영감이 번뜩이는 삶

[부린이 임장일기] 수원영통 신나무실 극동 풍림 본문

부린이 탈출기

[부린이 임장일기] 수원영통 신나무실 극동 풍림

돌굴러가유피하세유 2023. 2. 7. 23:50
반응형


2월 6일 수원 영통 신나무실극동,풍림 아파트 임장을 다녀왔어요.
개인적으로 수원 근처가 앞으로 회사 다니기도 좋고 결혼 후 교통도 좋을 것 같아서 찾아보기로 마음 먹었어요.

 

뭘 보고 왔니
극동 611~615동, 풍림 601~605동으로 총 776세대로 이루어진 단지에요.
1999년 건축, 용적률 219%, 건폐율 16%로 동간 거리는 꽤 넓은 편이고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은 전혀 얘기가 없는 것으로 보여요.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영통역이 코앞이고 큰 도로쪽으로 광역버스가 다녀서 서울 접근성이 아주 우수해요. 육교도 있어서 더 좋구요. 실제로 걸어보니 지하철까진 도보 5분 이내, 버스정류장 도보 3분 이내였어요. 바로 뒷편에 영동초와 박지성 어린이공원이 있다는 점도 좋게 보이구요. 역쪽으로 홈플러스, 학원가, 병원도 발달되어있어서 생활편의도 우수해요. 중개사분께서 영통 자체가 20년 정도된 동네라서 대부분 다 갖추고 있다고 하더군요.
단지 안쪽 동이 아니라면 아래 사진 같은 도로뷰가 나오는데 샷시를 새로 하면 외부소음은 딱히 없을꺼 같아요. 저층의 경우는 대부분이 그렇듯이 조망권이 좋진 않았어요.

도로가 보이는 뷰

아쉬운 점에 대해 조금 말해보자면 구축이다보니 엘리베이터가 지하주차장까지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 있었구요. 수도권은 어디나 대부분 그렇지만 주차공간이 약간 부족하다는 리뷰가 있더라구요. 이중삼중주차 느낌은 아니구요.
또한, 20년된 동네라 이미 다 발달됐다는게 호재가 딱히 없다라는 반증이기도 해서 추후에 큰 상승이 나오진 않을꺼 같다는 평도 들었어요.

 

요약
  • 초역세권, 가까운 버스정류장으로 강남 접근성 아주 좋음
  • 초품아, 팍세권, 학세권
  • 대형마트, 병원 등 편의시설 가까움
  • 도로가 가까워서 외부소음 약간 있을 수 있음
  • 층간소음 없음 (호갱노노 리뷰상으로는)
  •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까지 안감
  • 주차공간 약간 부족한 편
  • 재건축, 리모델링 계획 없음, 조합 X
  • 당분간 호재 없음

 

 

첫 임장이라 꽤 떨리는 마음으로 갔는데 경험이 있는 친한 친구와 같이 해서 그런지 서로 의견교환도 할 수 있어서 좋았음. 앞으로 혼자서도 다닐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어떤 점을 봐야할지, 중개사에게 뭘 물어봐야 하는지 등등 더 공부하면 분명히 삶에 도움이 될꺼 같아서 재밌었음.
책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라는 내용을 봤는데 내가 메인이 아니어서 그렇게 잘 못한게 아쉬움. 그래도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놓친 부분이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음. 불특정다수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 좋고 블로그수익도 올라가면 더더 좋고!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