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이 번뜩이는 삶

계속해서 변동성이 이어지는 장세입니다. 오르락내리락 정신이 없을 지경입니다. 돈이 묶여있어서 안볼수가 없겠지만 매매하지 않을꺼라면 쳐다도 안보는게 확실히 스트레스는 덜 받는거 같습니다.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일시적으로 상승하기도 하고 여전히 상황이 안좋다는 얘기로 하락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문 트레이더가 아니라면 대처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미래를 대비하여 책도 읽고 공부를 하는게 더 이롭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이벤트라도 챙겨보고 어떻게 대처할지 시뮬레이션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월급 받으면 기계적으로 매수하더라도 어느 타이밍이 좋을까를 봅니다. 물론 시간축을 늘리면 이마저도 큰 의미는 없습니다. 잡설은 이쯤하고, 10월 마지..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에 결국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겼습니다. 그리고 오늘 장시작과 동시에 또 급상승하면서 장중 1430원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이 여파로 우리나라 코스피는 약 -3%, 코스닥은 약 -5%의 급락을 보였습니다. 결국 저도 국내주식을 정리할 타이밍을 놓쳐버렸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팔려고 했으나 그 눈물마저 삼켜야 됐네요. 한국증시는 연저점을 경신해버렸고,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는 계속될테고, 한은은 여러가지를 고려하며 크게 금리를 인상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참 큰일입니다. 러시아는 동원령을 선포하고 점령지에서도 징집을 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의 핵 사용을 경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듯 국제 정세도 꽤 안좋은 상황에다가 겨울이 다가와 유럽의 에너지난도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