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주 미국 경제이벤트 정리

약간 늦었습니다만 이번 주는 FOMC 위원들의 연설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관심을 안가져도 될 것 같습니다. 파월의 연설도 어제와 오늘 두 번 있지만 금리인상 종료하겠다는 발언은 안할테니까요.

당분간 시장상황이 좋아질지 나빠질지 확인해보려면 여러 경제이벤트에 주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 주목할 만한 미국 경제이벤트

 

1. 한국시간 9월 29일(목) 21:30 2분기 GDP,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발표
2. 한국시간 9월 30일(금) 21:30 8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PCE) 발표
3. 한국시간 9월 30일(금) 23:00 9월 소비자심리지수 발표

 

최근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연속적으로 예측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고용시장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여 연준에서 금리인상을 문제없이 진행한다고 했었습니다만, GDP도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이번에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어서 시장에서 호재로 작용할지 주목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연준에서 가계, 기업 등등 모두 고통을 감내해야 된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고용시장에 문제가 생겨도 무시하고 계속해서 금리 인상을 할까봐 두렵긴 합니다.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죠.

 

S&P500이 연저점으로 떨어진 것이 심리적으로 크게 작용하여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닥이 뚫렸다는 것에 투매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경제이벤트가 가세를 하면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으니 투자하실때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기계적인 매수도 이런 변동장을 대처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배당주를 평소에 포트폴리오에 넣어놓는 것도 이럴때 든든하긴 한데 지금은 뭘 사든 하락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모든 주식이 하락하는 지금이 투자해야할 때가 아닌가 매번 생각해봅니다만 이미 매수되어 있는 주식이 녹는걸 보면 마음 아픈건 어쩔 수 없네요.
모두 멘탈 관리하고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