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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이 번뜩이는 삶
북한의 대학교육 및 청년세대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자 본문
오늘은 북한이 어떤 대학교육을 받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약은 각 항목 마지막 부분을 참고해주세요~
조직생활총화 방식
생활총화 : 북한 주민들이 자기가 소속된 당이나 기관, 근로 단체에서 매주, 매월, 매분기, 연별로 각자의 업무와 공·사생활을 반성하고 상호 비판하는 모임 - 국립통일교육원
대학생활에서 조직생활총화 방식은 '대학생활 준칙에 따라 자아반성과 상호비판을 진행'하고 '대학교복을 착용하여 단정한 옷차림을 준수'하고 '캠퍼스와 기숙사 내에는 외부인 무단 출입금지'이며 '외출 시 소속 조직에 반드시 보고'해야 한다.
대학교육 특징
대학은 하루 4강좌를 기준으로 하며 강좌당 90분간 수업을 진행한다. 등교 후 30분간 독보와 수업 전 검열이 실시되며, 8시 부터 오전 강의가 시작된다. 오전에 3강의를 마치고 오후 1시부터 점심시간이며 오후 강의는 2시에 시작하여 1강의를 하고 3시 반에 정규강의가 종료된다. 그러나 농촌지원이나 노력지원 등으로 수업에 결손이 있는 경우는 1~2강의를 더하기도 한다. 대학생이 되면 준군사 조직인 대학교 교도대에서 6개월 간 군사훈련을 받게 되며, 교도대 복무 졸업증이 없으면 대학을 졸업하지 못한다. 북한의 대학은 그 자체가 군대식 대열로 편성되어 있다. 예를 들면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학은 연대, 학부는 대대, 학과는 중대, 학급은 소대로 각각 편성된다. - 통일부 북한인권포털
북한의 대학교육 과정에는 '군사교도훈련 6개월 과정이 필수'이다.
대학교육 학제
북한의 학제는 5-6-4(6)년제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즉 소학교 5년, 중학교 6년, 대학교 4~6년으로 구성된다. 당초 북한의 학제는 4-6-4(6)년제로 유치원 높은 반 1년, 소학교 4년, 중학교 6년, 대학교 4~6년 등 11년제 의무교육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김정은 집권 후 개최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 회의(2012.9.25.)에서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을 시행하는 법령 발표로 인해 2013년부터 소학교는 5년, 중학교 6년 과정은 초급중학교 3년과 고급중학교 3년으로 분리하여 운영되는 학제로 개편돼 운영되고 있다. 교원대학과 전문대학은 3년제, 단과대학과 종합대학은 학부에 따라 4~6년제다. 사범 대학은 4년제로 운영된다. 김일성종합대학의 경우 인문과학부는 4년, 사회과학부는 5년, 자연과학부는 6년제이나 최근 들어 자연과학부의 졸업 연한이 1~2년 짧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통일부 북한인권포털
북한의 대학교육 학제는 '4~6년이며, 의과대학의 경우 6년 과정'이다.
대학교육 목표
북한 교육의 이념적 지향은 주체사상에 기초한 사회주의 교육이다. 북한은 초기에는 여타 사회주의 국가처럼 소련식 공산주의를 북한에 이식하기 위한 도구로 교육을 활용했다. 북한의 교육제도는 문맹 타파를 비롯해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체제 유지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고 운영되어 왔다. 김정은 시기의 교육정책은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자라나게 하기 위한 사상교육을 강조하면서도, 동시에 영어와 과학·기술교육, 교육정보화 추진을 강화하고자 한다는 특징이 있다. 2021년 제8차당대회에서도 “중등 및 교육부문에서 현대 교육 발전 추세와 교육학적 요구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 교수관리 제도를 끊임없이 갱신”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 통일부 북한인권포털
북한의 대학교육 목표는 여전히 '정치사상과목이 전공과목보다 우선시'된다.
대학 입시제도
북한에서 일반고 학생들은 졸업 후 군대 복무가 우선이고, 영재들이 가는 제1중학교나 외국어학원 등을 졸업한 경우에만 바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것도 공부를 잘 한다고 혹은 본인이 원한다고 해서 대학을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북한의 대학입시는 예비시험과 본시험, 이렇게 두 단계로 진행되는데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야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건 기본이지만 성적이 전부는 아니란 얘기다. - KBS WORLD RADIO 한반도 A to Z
북한의 대학 입시제도 중 '중앙대학 입학 시험 자격기준에서 출신성분이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대학 교육과정
대학의 교육과정은 학교와 전공별로 다양한데, 대체로 정치사상교과, 일반 교과, 일반기초, 전공기초, 전공 등 다섯 가지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정치사상 교과와 외국어, 체육 등 일반 교과는 전공과 무관하게 모두 이수해야 한다. 일반기초 과정은 전공과목과 전 대학에 규정된 공통 과목으로 구성된다. 전공기초 과정은 전공에 필요한 준비 과목으로 구성되며, 전공 과정은 지정과목과 선택과목이 있다. 북한 당국은 김정은 시기 ‘전민과학기술인재화’ 방침에 따라 고등교육 부문에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교육체계와 내용, 방법을 결정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과학기술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도록 전 사회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와 ‘기술전습체계’를 활성화하고, 전국의 도서관, 자연박물관, 과학전시관의 현대화를 실시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공장 근로자들이 사이버대학 수강을 할 수 있도록 기존의 ‘공장대학’에 ‘과학기술 보급실’을 확대하고, 2015년 10월에는 ‘과학기술 전당’을 설립하는 등 과학기술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 통일부 북한인권포털
북한의 '대학교육과정은 4~6년동안 24~35개의 교과목을 교육' 받는다.
대학 학점평가
한국의 대학교는 학점을 주로 알파벳을 이용한 A·B·C·D·F로 나누지만, 북한에서는 이 역시 자본주의의 흔적이라며 사용하지 않는 대신 숫자를 이용합니다. 3.0 미만의 등급을 받은 학생들은 보통, 3.0에서 4.5 사이의 등급을 받은 학생들은 우등, 4.5 이상의 등급을 받은 학생들은 최우등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매 학기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있는데 시험은 필답(논술식)과 구답(구술식)으로 이뤄집니다. 그러나 시험 점수와 등수는 별개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교수에게 돈을 더 많이 줄수록 등수가 높게 산출되기 때문입니다. 교수에게 돈을 주지 않은 학생은 아예 점수를 못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통일부 블로그
북한의 대학 학점평가는 '학기마다 중간/기말고사가 있고 필답과 구답'으로 이뤄져있다.
대학 캠퍼스 생활
북한의 대학생들은 의무적으로 교복을 착용해야 합니다. 전국적으로 동일한 교복을 입고, 청년동맹원이기 때문에 명원증을 착용해야 합니다. 당엔 입당한 경우에는 당원증도 착용해야 합니다. 교복은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북한의 대학생은 학년 별로 정해진 과목을 수강해야 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에 3개의 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생활총화나 강연회, 학생총회를 하며 토요일은 오전에 2개의 강의를 듣는다고 합니다. 휴학은 질병과 같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허락이 안되어 대부분 입학과 졸업을 다 같이 합니다. 1년 중 3개월은 농촌지원을 나간다고 합니다. 또한 대학 교육의 40%가 정치사상 과목이라 전공 과목을 많이 공부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동아리는 없으며 청년동맹에서 진행하는 정치행사에 참여합니다. 2000년대 초에는 교내 연애를 하다가 청년동맹에 발각되면 비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 집권 이후 연애에 대한 비판적 의식이 적어져서 대학가에서 연애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 통일부 블로그
북한 대학캠퍼스 생활 중 '남한 등의 외부세계의 문물 접촉을 금지'하여 사상이 이완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2030세대 학생 특징
우리의 MZ세대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 성장한 세대를 북한에선 새 세대 혹은 장마당 세대라고 부른다. 북한은 중요한 역사적 경험에 따라서 세대를 구분한다. 먼저 “혁명 1세대”는 1910년에서 30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로 그리고 “혁명 2세대”는 한국전쟁에 참여하고, 전후복구와 경제부흥기를 거친 소위 ‘천리마세대’를 말한다. “혁명 3세대”는 3대혁명소조운동을 주도했던 세대, “혁명 4세대”는 ‘고난의 행군세대’다. 1990년대 중·후반 최악의 기근에 시달렸던 ‘고난의 행군 시기’라 불리는 이 기간에 300만의 아사자가 발생했다고까지 알려진다. 기근과 경제 위기로 배급 체계가 무너지자 북한 주민들은 먹고살기 위해 내다 팔 만한 물건을 갖고 나와 거래를 시작하면서 장마당이 열렸다. 장마당 세대는 이 고난의 행군 당시 태어났거나, 청소년기를 보낸 세대로 어린 시절부터 북한의 비공식 시장인 ‘장마당’을 보며 자라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 북한 전체 인구의 14%인 350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 2019년 제 9회 북한인권 국제 영화제에서 선보인 다큐멘터리 영화 ‘장마당 세대’에 등장한 북한 이탈주민들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장마당 세대들은 그 전 세대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다.
- KBS WORLD KOREAN
북한의 2030세대는 '90년대 중반 경제난 이후 태어난 장마당 세대'이다.
2030세대 대학생의 일탈현상
지역마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여름방학, 겨울방학 모두 2~3주입니다.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방학 때 고향에 내려갑니다. 가정형편이 부유한 학생은 방학을 온전히 즐기지만 형편이 어려운 학생은 방학 때 지역을 오가면서 도매장사를 하며 다음 학기 생활비를 마련합니다. 북한의 장마당 세대는 장마당에 나가 돈을 벌고, 먹을 것을 구해야 하는 상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사회주의 배급제보다 시장경제에 익숙할 수밖에 없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디지털 친화적이라는 것이다. - KBS WORLD KOREAN
북한은 '2030세대 대학생에게 대학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자부담'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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