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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10월 셋째주 미국 경제이벤트 정리

돌굴러가유피하세유 2022. 10. 1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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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주목할만한 이벤트는 두가지 정도 있습니다.
10월 20일(목) 한국시간 03:00 연준 베이지북 발간
                                       21:30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 이전 : 228K, 예측 : 230K

베이지북은 연준이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근거가 되기 때문에 기존 입장을 고수한다면 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입장을 뒤집을 근거가 된다면 시장이 크게 상승할 이유는 됩니다. 확률은 낮겠지만요.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또한 같은 이유와 같은 효과를 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업수가 늘어서 금리인상을 강행하기 힘들어질수록 연준은 기존 입장을 고수하기 힘들어질 것이기 때문이죠.

 

오히려 3분기 실적 발표가 변동성을 자극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시장은 대부분의 기업 실적도 안좋을 것이라고 비관적인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반전이라면 일시적이나마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 이미 뱅크오브아메리카의 3분기 실적이 예측을 상회하여 전반적인 상승을 이끌어내는 것도 같은 이치라고 봅니다. 경제에 민감한 은행주가 괜찮다는건 지금의 상황이 나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좋은 파동을 일으켰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양적완화를 실시하면서 생긴 거품도 많이 빠진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금리인상을 유지하는동안 현금의 가치를 일시적으로 상승시키므로 필연적으로 주식은 하락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결국 현금의 가치가 다시 하락하는 시기엔 다른 유동자산이 상승할 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현금의 가치는 지속해서 하락합니다. 시기와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봅니다. 그 순간이 올때까지 돈이 생기면 기계적으로 살 예정입니다.
남들처럼 움직이면 부자가 될 수 없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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