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주 미국 경제이벤트 정리

지난 주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에 대한 실망감으로 급락했다가 무언가에 홀린 듯이 주 마지막 거래일에 다시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준이 없다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반드시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주는 FOMC 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경제이벤트를 정리하다보니 뭔가 주기가 너무 빠른 느낌이네요. 점차 금리인상에 대한 피크아웃을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FOMC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이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또한 여러 지표에 크게 흔들릴 여지가 있습니다. 지표 하나,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 말고 무리하지 않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11월 첫째주 미국 경제이벤트 정리 - 한국시간 기준

11월 1일 화요일 19:00 OPEC 회의
                           23:00 미국 노동부 구인이직보고서
11월 2일 수요일 21:15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190K로 감소 예측)
11월 3일 목요일 03:00 FOMC (75bp 인상 예측)
                           21:30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220K로 증가 예측)
11월 4일 금요일 21:30 10월 실업률 (3.6%로 증가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