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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2022년 11월 셋째주 미국 경제이벤트 정리

돌굴러가유피하세유 2022. 11. 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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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는 CPI 발표와 연준의원들의 비둘기파 발언으로 미국 3대 증시 모두 급등하고 달러인덱스가 급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원달러도 1300원대 초반까지 내려온 상태입니다. (덕분에 계좌 수익률은 비슷해보이는 매직)


또한, 이런 증시 상승을 두고 베어마켓 랠리라는 의견과 분위기 반전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정확한 방향성은 12월 FOMC와 CPI 등을 통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시적인 급등으로 인한 조정의 가능성이 크지만 세상일이 어떻게 돌아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는 일 중에 하나가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파산신청을 한 일이죠.
신뢰성 있는 거래소라고 여겨졌던 거대 암호화폐 거래소가 일순간에 망한 것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한동안 주식의 유동성이 빠져서 암호화폐로 유입됐다는 기사가 많았었는데 이와 반대되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라는 의문도 들면서, 암호화폐에 투자한 회사들이 큰 손실을 보게 되면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몰라 두렵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변동성도 큰 사이클에서 보면 아무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고로 긴 호흡으로 바라보기 위해 여러 경제이벤트를 챙기면서 흘려보내야 합니다.

 

11월 셋째주 미국 경제이벤트 (한국시간 기준)

11월 16일 수요일 22:30 소매판매 / 이전 : 0, 예측 : 0.9%
11월 17일 목요일 22:30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 이전 : 225K, 예측 : 222K

 

현재 증시가 추가로 상승할만한 명분으로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을 뒷받침할 근거가 더 필요합니다.
연준이 가장 주목한다는 지표인 CPI가 7.7%로 하락폭을 키웠으니 다른 지표들도 적당히 안좋게 나오면 증시에는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의 수익률에 감정이 흔들려 매매하기보단 자신만의 원칙으로 냉철하게 매매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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