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넷째주 미국 경제이벤트 정리

이번 주는 달러의 향방을 두고 달러지수에 따라 증시도 갈피를 못잡았습니다.
최근 급상승으로 인한 피로도 있고, 다음 주 FOMC 회의록 발표를 앞두고 숨 고르기를 하는 듯한 것으로도 보입니다.
연준 의원들의 금리인상 조기종료, 추가 금리인상 얘기가 모두 나오며 꽤 혼란한 상황입니다.
의외로 FTX 파산으로 인해 금융시장 전체에 어느 정도 충격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아직 영향은 없어보입니다.

다음 주 경제이벤트는 아주 중요한 FOMC 회의록 발표가 있습니다. 향후 금리가 어떻게 될지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기 때문에 꼭 체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추수감사절이 끼어있으니 미국 증시 휴장일 반드시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11월 넷째주 미국 경제이벤트 (한국시간 기준)

11월 23일 수요일 22:30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 이전 : 222K, 예측 : 225K
11월 24일 목요일 04: 00 FOMC 회의록 발표

 

 

 

저는 워렌 버핏이 반도체 글로벌 파운드리 1위 기업인 TSMC을 선택한 것을 조금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해석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요즘 시대의 필수 산업재로 꼽히는 반도체를 지금 매수했다는 것이 경기 침체 이후를 고려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큰일났다, 경기 침체가 온다,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며 앞으로 올 미래에 대해 비관하며 주식 시장에서 떠날 때 투자의 신이라고 불리는 워렌 버핏은 오히려 매수를 합니다.
물론 버핏형을 따라한다고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호흡 자체가 아주 길기 때문에 당장 수익실현을 할 수 없는 투자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장기로 투자할게 아니라면 다른 무언가를 찾아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루한 2022년만큼 생각보다 일, 이년은 금방 지나갑니다. 경기 침체가 온다면 그 끝엔 경기 회복이 있고 개인에겐 그 타이밍을 알아낼 능력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 순간에도 어 하다보면 여전히 소외돼있을 수 있습니다.
장기투자자라면 조금 여유를 가지고 좋은 시기라고 생각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